Curiosity의_드릴

[영화/애니메이션] 주토피아 일본 유료 팜플렛 -2-

단련 2016. 6. 22. 06:30

TRIVIA 
『주토피아』의 세계가 더욱 재미있어지는 비장의 트리비아♪ 

1 
등장하는 동물은 64종류. 그 64종류가 각각 성별이나 연대, 패션이나 체형 등이 다른 타입으로 분류되어 외견이 다른 약 800종류의 캐릭터가 탄생했다. 단, 포유류이지만 인간에게 가장 가까운 존재인 개나 고양이는 주토피아에 살지 않는다.

2 
어떤 특정 동물이 타는 자동차의 디자인을 담당한 사람은 세계적인 자동차 디자이너 J 메이스. 자동차업계 경력 30년으로 최신 머스탱과 아우디 TT, 폭스바겐 등을 맡았던 그가 크기와 모습이 다른 동물들을 위한 독특한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예를 들어, 커다란 뿔이 있는 무스에게는 1930년대의 클래식한 분위기가 흐르는 오픈카 초이스. 쥐가 타는 자동차의 필러는 마치 설치류의 귀처럼 밖으로 뻗어있다. 돼지가 타는 자동차의 노즈 부분은 그들의 코, 앞유리는 귀처럼 보인다. 또한 기린용의 자동차는 커브를 돌 때 장신인 기린이 넘어지지 않도록 중심을 고려해 한가운데에 아코디언 섹션을 설치했다.

3 
미국에서 면허시험장에 가는 것은 꼬박 하루를 필요로 함을 뜻한다. 직원들의 느린 일처리에 대한 약간의 비꼼과 반장난으로 면허시험장에서 일하는 나무늘보 설정이 완성되었다.

4 
「가젤 앱」이 생긴 계기는 오리지널판에서 클로 하우저의 목소리를 연기한 네이트 토렌스의 애드리브 때문. 「그가 어떤 식으로 가젤을 좋아하는지 이야기해보라」는 감독의 요구에 토렌스가 「맞아, 이런 앱이 있어. 봐봐」하고 애드리브를 치기 시작했기 때문에 영상화되기에 이르렀다.

5 
벨 웨더 부시장의 디자인을 담당한 아티스트들은 디즈니 영화 『음악의 세계』(Make Mine Music, 1946)와 『멜러디 타임』(Melody Time, 1948)에 등장하는 어린 양에게서 영감을 받았다. 그녀를 위해 준비된 독창적인 코스튬은 6종류. 소재는 물론 울이다. 그 중에는 새발자국무늬 패턴 원피스에 블레이저, 그녀의 이름에 경의를 표한 작은 방울, 또 양털깎기를 상징하는 가위무늬 오렌지색 원피스도 있다.

6 
지역마다 다른 “얼굴”의 뉴스 캐스터가 등장. 오리지널 US판에서는 무스, 일본판에서는 너구리, 중국판에서는 판다, 오스트레일리아&뉴질랜드판에서는 코알라, 그리고 브라질판에서는 재규어가 뉴스를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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