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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액츄얼리 (Love Actually, 2003)

오~ 오오오~ 크리스마스 시즌이라고 ‘러브 액츄얼리’가 재재개봉! 콜린 퍼스의 필모그래피 중에서도 유명한 이 영화를 극장의 빵빵한 스피커 볼륨으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다.

(영화표 배경에 놓고 찍은 영화전단지는 2013년 재개봉 버전. 2013년이면 전단지 수집 취미를 붙이기 전인데 폐휴지처리를 하지 않고 파일박스에 넣어두고 있었다!!! 오! 오오오!!! 내 방구석에서 보물 발굴한 이 기분이란!)

이 영화는 다시 볼 때마다 “아앗, 저 배우는? 이 배우는?!”하면서 놀라게 되는 듯. ‘워킹 데드’ 주인공(앤드류 링컨)은 이제 놀랍지도 않음………. 이번에는 치에텔 에지오포가 눈에 들어오더라. ‘노예 12년’과 ‘마션’의 그 분이 키이라 나이틀리 옆에 있는 그 사람이었다니?! (치에텔 에지오포는 올해 개봉예정인 ‘닥터 스트레인지’에도 나올 예정.)
‘러브 액츄얼리’는 볼 때마다 이렇게 배우 재발견(?)의 자잘한 재미를 안겨준다.

15세이상관람가로 극장개봉.

따라서 2013년판 전단지 뒷면에 나온 이 커플(충격적인 비주얼과 그에 반해 매우 풋풋한 감성, 영국개그를 느끼게 하는 커플)을 극장에서는 볼 수 없었다. 이미 해외 무삭제판을 본 상태이기 때문에 이 커플이 들려나간 편집이 느껴질 때마다 괜히 웃음이 나왔다. 알고 나서 보니까 너무도 철저하게 잘라냈다는 느낌이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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