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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지인 ㄹ양이 일본에 놀러갔다가 저를 위해서 영화전단지 여러 장을 가져와주었습니다. 늘 당연한 듯이 가져와주니까 정말 미안하고 고맙고 기대되고ㅋㅋㅋ 즐거워요!!! ❤ 일본 간다고 하면 그때부터 하루에도 몇 번씩 영화전단지수집 일본 사이트 몇 군데를 들락날락하면서 혼자 두근두근한다니까요! (예상과 결과가 늘 다르기 때문에 한국에서 기다리는 저로서는 가챠 돌리는 재미 비스무리한 것을 느끼곤 합니다ㅋㅋㅋ)
지인이 일본에서 실시간으로 보내준 극장 내부 풍경 사진.
이번엔 미안해서 부탁할 생각도 안 했었는데 본인이 이렇게 먼저 보내주었습니다!
여러분, 일본의 영화전단지 비치대는 이렇게들 생겼습니당!!!
한 명이라도 더 많은 관객이 가져갈 수 있도록 한 명당 한 장씩 가져가라고 적혀있네요. 짠돌이 피카디리!!! 한 장은 너무하잖아요, 한 장은!
저 멀리 고지라 보이는 데가 토호 신주쿠. 그런데 웃기게도 토호 신주쿠에는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 전단지가 없었다고 합니닼ㅋㅋ
하지만 다른 극장에서 발견해 가져와주었죠. 몬스터버스(MonsterVerse) 세 번째 영화이던가요?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
가이 리치가 감독했다고 해서 묘한 생각이 들었던 ‘알라딘’.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 부디 재미있기를.
한국영화 ‘신과함께’.
‘죄와 벌’ 초반부의 카메라 시점(액션 안무? 동선?)과 VFX 퀄리티는 무척 인상적이었어요.
하지만 김자홍이 소방관으로 설정되면 안 되는 것이었다고 지금도 생각합니다. 그리고 후반부의 신파씬은 너무 독했다는 기억이 아직도 남아있네요.
‘인과 연’의 반전은 예상 밖의 내용이라 재미있었어요. 주지훈이라는 배우의 얼굴과 이름을 확실히 외우게 된 영화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두 영화를 연달아서 보지 않으면 놓칠 만한 장면이 ‘죄와 벌’에 너무 많이 배치돼있었더라구요. 강림의 표정이나 화분 같은 것들…. 극장에서 한 번씩 보고 끝낸 관객들은 잊어버렸을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데, 그런 요소를 과하게 넣은 것은 좀 별로였다고 생각합니다. 분석하면서 다회차 관람하는 타입의 영화는 아닌 것으로 생각되기에. (제 동생은 개봉 간격이 의도치 않게 멀어져버리는 바람에 의도치 않은 결과가 발생한 것일 수도 있다는 식으로 말했지만요.)
2종이나 구해다주었어요! 하나는 접이형입니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일본답게 티저 전단지를 벌써부터 내놓았네요.
‘존 윅 3: 파라벨룸’도요. 일본은 10월에 개봉한다고 합니다.
피카디리 씨네콘 워커!!!
처음엔 관심 없었는데 케빈 파이기가 MCU 페이즈 3의 마지막이라고 말하는 바람에…… 슬그머니 눈길 주고 있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지구의 평화를 지키는 남자
닉 퓨리
》 사무엘 L. 잭슨
국제평화유지조직 S.H.I.E.L.D.의 옛 장관. 실전경험이 풍부하며 뛰어난 지휘통솔력을 지녔다. 어벤져스를 조직하고 여러 가지 위협으로부터 세상을 지키고 있다.
스파이더맨의 여름방학을 지배한다!?
MCU 주요인물 중 한 사람인 닉 퓨리는 어떤 사람인가?
MCU 작품에 여러 번 등장했고 스파이더맨 최신작에서 키 맨이 되는 닉 퓨리. 그가 어떤 활약을 펼쳐왔는지 지금까지의 등장장면으로 복습해보자!
「아이언맨」 (2008)
아이언맨을 스카우트
아이언맨인 토니의 자택에 침입하여 그를 기다리고 있었던 닉 퓨리. 다른 히어로도 존재한다는 사실을 말하고 어벤져스 계획에 참가하라는 이야기를 꺼낸다.
「아이언맨 2」 (2010)
토니의 히어로로서의 자질을 조사
토니가 어벤져스에 적합한지 적성검사를 하기 위해서 나타샤(블랙 위도우)를 보낸다. 결과를 받고 토니를 S.H.I.E.L.D. 상담역에 등용한다.
「토르: 천둥의 신」 (2011)
“사차원 큐브” 조사를 의뢰
천문물리학자 셀빅 박사를 연구소로 초대. 경이로운 힘을 가진 인피니티 스톤 중 하나가 들어있는 “사차원 큐브”를 그에게 맡기고 조사를 의뢰한다.
「퍼스트 어벤져」 (2011)
캡틴 아메리카를 권유
하이드라를 괴멸시킨 캡틴 아메리카는 북극해에 가라앉아 얼어버린다. 약 70년 후, 눈을 뜬 그의 앞에 닉 퓨리가 나타나서 냉동수면기간에 일어난 일을 설명한다.
「어벤져스」 (2012)
드디어 어벤져스를 결성!
사차원 큐브를 로키에게 도둑맞은 닉 퓨리는 어벤져스 계획을 시동한다.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토르를 통괄하여 뉴욕을 침공한 적에게 맞서 싸운다.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2014)
S.H.I.E.L.D.에 잠입한 적과 대치
수수께끼의 적 윈터 솔져의 습격을 받은 닉 퓨리는 죽음을 위장한다. S.H.I.E.L.D.에 잠입한 하이드라의 잔당을 괴멸시키기 위해서 캡틴 아메리카 일행을 서포트한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2015)
뒤에서 어벤져스를 서포트
울트론과 격전을 벌이는 어벤져스 앞에 구형 헬리캐리어를 타고 나타난다. 하늘높이 부상한 소코비아에서 시민을 피난시킬 수 있도록 지원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2018)
인류의 위기에 구조신호를 송신!?
애틀랜타에서 사람들이 잇달아 사라지는 이상사태를 맞닥뜨린다. 순간적인 판단으로 휴대용 무선 호출기 같은 장치를 사용하여 누군가에게 신호를 보내지만 그 직후에 본인도 먼지가 되고 만다….
「캡틴 마블」 (2019)
“어벤져스 계획”의 원점
1995년, 현장 조사원이었던 젊은 닉 퓨리는 우주에서 온 비어스를 만난다. 지구 바깥에 위협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고 지구를 지킬 계획을 생각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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