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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나무꽃

여주꽃

당근풀

사진 찍을만한 게 하도 없어서 그냥 한 장 찍어보았습니다. 크기는 작지만 달고 맛있는 당근이 나옵니다.

가지꽃

호박꽃

포도

오랜만에 집에서 다시 보는 포도. 화단이 아니라 화분에 키워서 뿌리가 깊이 내려가지 못했을 테니 썩 재미는 없을 것 같다고 어머니께서 말씀하셨어요. 과연 어찌될는지.

애플수박

재작년 사진입니다. 지금은 안 키워요. (올해는 이 자리에 오이를 키우시던데, 시장에서 파는 것만큼 크고 맛있는 오이가 매달리고 있습니다.) 애플수박…… 어떤 맛이었는지 전혀 기억이 안 나네요.

상추꽃봉오리

부추꽃

상추 옆에 부추를 같이 심으면 약을 안 쳐도 된다고 합니다.

비비추꽃

작두콩꽃

이것도 지금은 없습니다. 이유를 여쭤보진 않았지만 재배량이 생각보다 너무 적었던 것 아닐지.

저희 집 옥상 생태계는 대체로 이러합니다. 6월~7월초의 모습입니다. 지난 6년 동안 찍은 사진을 한데 모아보았습니다.
전에는 구석자리에 나팔꽃과 능소화도 있었는데 호박과 오이한테 방해된다고 걷어버리신 것 같습니다ㅠㅠ 제가 관상용화분 노래를 부르는 이유가 있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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