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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중순에 가성비 좋은 피자뷔페로 유명한 ‘피자몰’ 신촌점에 다녀왔다. 😋 특히 ‘평일 런치’가 가성비 좋기로 유명하길래 다녀왔다. 😏

화이트윈터트리 ― 다른 피자보단 심심한 느낌? 시금치가 올라가서 건강한 맛이 났던 피자.
치즈옥수수 ― 피자몰의 시그니처 피자라는 것 같다. 맛있었다.
군고구마딥디쉬 ― 맛있었다.
골든크런치즈밸리 ― 감자튀김(?) 피자. 12월 신작 중에서 가장 맛있었다.
말차피자 ― 아니, 11월 기간 한정 피자인 줄 알았는데?!

군고구마딥디쉬 ― 피자를 진열하는 밑받침 박스에 시카고 피자라고 적혀 있었다. 가장자리를 깊은 그릇(딥디쉬) 같은 형태로 만들어서 구워내는 게 시카고 피자의 특징이라는 것 같다. 만약 아니면 죄송.
화이트윈터트리 ― 진열용 밑받침 박스에 이탈리안 피자라고 적혀 있었다.
말차피자 ― 접시 사진을 두 장만 찍었을 뿐으로 사실은 말차피자만 세 번이나 가져다 먹었다.
스노우볼BBQ ― 불고기 피자 같은 느낌의 바비큐 피자.
아메리칸수프림 ― 페퍼로니가 올라가 있어서 무난하게 맛있었던 아메리칸 피자.

피자가 끊임없이 나오는 것 같은데도 잠깐만 방심하면 내 피자는 없는 상황.
피자몰 신촌점은 굉장히 회전율이 높아 보이는 매장이었다.
특히 혼밥 인구가 많아서 인상적이었다. 우리(나와 친구) 바로 옆 테이블은 우리가 피자뷔페를 즐기는 동안에 두 번이나 사람이 바뀌었다. 다시 말해, 약 100분 동안 한 테이블에서만 세 명의 프로 혼밥러가 피자몰을 착착 휘리릭 이용했다는 것이다.

말차피자. “아이스크림&팥과 함께 드시면 더욱 맛있습니다”라고 적혀 있다.
생각보다 괜찮아서 세 번이나 가져다 먹었다. 😋 괴식은 아니었고, 그냥 말 그대로 딱딱한 씬도우 위에 말차라떼맛 부드러운 스프레드와 오레오 쿠키를 얹어 먹는 맛이었다.


12월 신작 피자 중에서 가장 인기가 없어 보였던 화이트윈터트리. 덕분에 매장 내 사람이 그렇게나 많았는데도 갓 나온 피자를 두 번이나 찍을 수 있었다.

신작 중에서 가장 맛있었던 골든크런치즈밸리. 사진 찍기 힘들었던 것으로 미루어 나만 맛있어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피자몰 홈페이지에 엔젤치즈와 크런치포테이토를 쌓은 피자라고 설명돼있었다.

피자뷔페인데 하와이안 피자와 고르곤졸라 피자가 없어서 조금 아쉬웠다.

가격 차이가 있으니 당연하겠지만, 평일디너/주말·공휴일에만 제공되는 피자도 있다고 한다.

b님께서 말씀하셔서 머릿속에 담아두고 있었던 이랜드이츠의 스파이시 비빔 쫄면.
일부러 리필될 때마다 아주 조금씩 가져와서 맛보았는데 그때마다 맛이 다르게 느껴져서 웃겼다. 아무래도 애슐리보다 회전율이 높아서 빨리빨리 내놓느라고 그랬던 게 아닌가 혼자 생각 중.

맛있었다.
한 번 먹어본 뒤론 면류를 포기하고(그래서 파스타 같은 건 전혀 못 먹었다.) 이것만 몇 번이고 가져다 먹었다. 그런데 친구가 말하기를, 자기가 아는 쯔란맛과는 다르다고.
나는 피자몰 쯔란팝치킨에서 카레맛, 감칠맛을 강하게 느꼈는데 다른 쯔란맛 음식들은 어떤지 궁금하다.

평일 런치의 디저트는 와플과 아사이베리요거트아이스크림 정도만 기억에 남는다.
12월 신작 케이크는 주말·공휴일 한정 제공이라고 한다.

피자몰 중 뷔페 매장은 꾸준히 줄어들어서 지금은 몇 군데 없다고 한다. 그중 신촌점은 2호선 신촌역 7번 출구로 나와서 바로 오른쪽에 있는 건물로 들어간 뒤 뉴발란스 매장 구석의 창고(?)에 위치한 엘리베이터를 타면 갈 수 있다.
평일 런치 가성비가 정말로 좋다. 2025년 12월 현재 기준, 평일 런치 가격이 12,900원밖에 안 한다! 오전 11시에서 오후 4시 반 사이에 결제해야 적용되는 것 같고, 100분간 이용할 수 있다. 그렇더라도 오후 5시를 넘으면 아마 애슐리처럼 추가 요금을 받는 식일 것이다. 평일 디너 가격은 15,9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