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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국제정원박람회(2026.5.1.~10.27.)는 서울숲에서 열린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금은 ‘군마상 및 잔디마당 일대’를 공사장 막듯이 막고 있어요. 하지만 곳곳에 벚나무길 가는 방법을 안내하는 입간판은 세워놓고 있더군요.

서울숲에 외국인이 이렇게 많은 광경은 처음 보았습니다. 그간 서울숲은 관광지보다 동네공원에 가까운 이미지였는데요.


사슴방사장 끝까지 쭉 가면 완만하게 돌아서 한강공원으로 갈 수 있는 다리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다리 위로 올라가면, 위에서 아래로, 색다른 뷰로 벚나무길을 감상할 수 있어요.

사슴도 볼 수 있구요.
벚꽃 보러 온 관광객이 너무 많아서 깜짝 놀랐습니다. 제 안의 서울숲 동네공원 이미지가 크게 흔들린 하루였습니다.

서울숲만으로는 아쉬워서 서울어린이대공원도 가보았습니다. 팔각당은 몇십 년 전부터 여전한 것 같아요.



어린이대공원은 벚꽃 시즌에 소풍 가기 좋은 명소입니다.

구의문으로 나오면 주차장 오른쪽에 유명한 냉면 맛집인 ‘서북면옥’이 있습니다. (서울시 광진구 구의동 80-47)
가게 주변에 손님이 서 있는 것 같으면 얼른 대기표부터 뽑아야 합니다. 5인 이상 손님과 10세 이하 손님은 안 받는다든가 일행 모두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든가 까다롭네요.
영업시간은 오전 11시~오후 7시이며 매주 일요일은 쉽니다.

물냉면 12,000원 시대😭

옛날엔 무척 슴슴하고 저 밑의 어딘가에서부터 고기 삶은 국물맛이 올라오는 듯한 맛이었는데, 이날 먹은 물냉면에선 좀 더 강한 조미료(?) 같은 맛이 느껴졌어요. 물론 기본은 심심한 평양냉면 맛입니다. 면은 무척 쫄깃쫄깃해요.

비빔냉면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육수도 따로 작은 그릇에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