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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호수에서 2026. 4. 3.(금)~11.(토) 9일간 ‘호수벚꽃축제’를 한다길래 다녀왔습니다. 
비 소식이 있어 금요일이 되기 전에 갔더니 벚꽃이 만개해있었고 바닥에 꽃잎이 하나도 안 떨어져 있어서 보기가 좋았습니다. 
 

아직 해가 완전히 지지 않았길래 석촌호수 서호부터 돌기 위해서 방향을 잡았습니다. 딱 저 구간만 분홍색 조명을 껐다 켰다 하는 것 같기에 기다려서 찍었습니다. 
 

여기저기 다채로운 색상의 조명을 비추어놓아서 벚꽃 야경이 근사했습니다. 
 

자이로드롭이 올라가는 중. 
 

벚꽃축제라고 건물에도 분홍색 조명을 켜놓은 게 귀여(?)웠습니다. 
 

일부러 반반 조명을 켜놓은 것 같은 장소도 있었어요. 낮과는 전혀 다른 풍경을 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습니다. 
 

아름다운 벚꽃 철의 석촌호수 동호. 
 

(아이폰 13 미니로 찍고 단축어 앱으로 만든 GIF라서 퀄리티가 썩 좋지는 않습니다.) 
 

저 왼쪽의 분홍색 조명 구간이 정말로 아름답더군요. 반드시 벚꽃 터널 안으로 들어가서 거닐어봐야 합니다. 
 

사람이 매우 많았어요…!!! 석촌호수에 그렇게 사람이 많은 건 처음 보았습니다. 깜짝 놀랐어요! 그만큼 안전요원도 곳곳에 있었습니다. 
 

분홍색 조명으로 밝혀놓은 벚꽃 터널 구간. 이미지는 보라색으로 보이지만요, 실제로는 아주 귀엽고 화사한 분홍색이었습니다. 
어느 젊은 여성들이 “우와~! 우와아~~~↗️↗️↗️”하면서 걸어갔어요. (사람이 너무 많아 어쩔 수 없이) 같이 걸어가면서 (한 방향으로 걸으라는 안내가 원래부터 있긴 합니다.) 덩달아 속으로 엄청나게 웃었습니다. 😆 
또 다른 여성들은 사람들의 뒤통수조차 벚꽃 풍경의 하나로 보인다고 말했어요. 벚꽃 터널이 얼마나 좋았으면 사람들의 뒤통수조차 괜찮게 보였던 걸까요. 🤣 멋진 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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