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에 혼자 재미삼아 스토리 공략(요약) · 번역했던 것인데, 파일 정리를 하다가 발견했습니다. 한 번 올려봅니다. 이스 6 나피쉬팀의 상자 Ys: The Ark of Napishtim / イースVI -ナピシュテムの匣- 에레시아 대륙의 먼 서쪽 [ 세계의 끝 ]에 있는 [ 카난의 대 소용돌이 ]의 중심에 위치한 [ 카난 제도 ]를 무대로 한 빨강머리 검사 아돌 크리스틴의 모험 판타지. 오르하와 이샤는 바닷가에서 피리연주를 즐긴다. 불현듯 이샤는 바람의 술렁임을 느낀다. 오르하는 모래사장에 쓰러져있는 에레시아人 아돌을 발견한다. 레다족 이샤의 눈에 꼬리가 없고 귀가 짧은 에레시아인은 이상하게만 보인다. 이샤는 아돌에게서 무서운 환상을 본다. 레다족의 족장 오드(오르하의 큰아버지)와 마을사람들은 에레시..
몇 년 전에 혼자 재미삼아 대사 공략 · 번역했던 것인데, 파일 정리를 하다가 발견했습니다. 한 번 올려봅니다. Ys Ⅴ 잃어버린 모래 도시 케핀 (Ys Ⅴ 失われた砂の都ケフィン) [ 오프닝 ] 먼 옛날의 일… 아프로카 대륙 케핀 사막 밤사이 내내 강풍이 불고 있었다. 모래먼지가 자욱하니 휘몰아쳤다. 너는 무엇을 찾고 있는가? 고대 케핀의 전설인가? 그것이라면 마을 전설에 남아있다. 토지의 전설에 의하면 옛날 이 사막에 도시가 있었다고 한다. 방황하는 환상의 도시 케핀 고대연금술이 환상의 도시에 잠들어있다. 누가 그런 소문을 퍼뜨렸을까? 우리가 아는 한 이곳에 보물은 없다. 보물이 있다고 믿는가? 그 지역에는 아무것도 없다. 필요한 건 용기와 모험심 그리고 불타는 마음이다. (스탄은 어딘가를 조사하다 반..
대추나무꽃 여주꽃 당근풀 사진 찍을만한 게 하도 없어서 그냥 한 장 찍어보았습니다. 크기는 작지만 달고 맛있는 당근이 나옵니다. 가지꽃 호박꽃 포도 오랜만에 집에서 다시 보는 포도. 화단이 아니라 화분에 키워서 뿌리가 깊이 내려가지 못했을 테니 썩 재미는 없을 것 같다고 어머니께서 말씀하셨어요. 과연 어찌될는지. 애플수박 재작년 사진입니다. 지금은 안 키워요. (올해는 이 자리에 오이를 키우시던데, 시장에서 파는 것만큼 크고 맛있는 오이가 매달리고 있습니다.) 애플수박…… 어떤 맛이었는지 전혀 기억이 안 나네요. 상추꽃봉오리 부추꽃 상추 옆에 부추를 같이 심으면 약을 안 쳐도 된다고 합니다. 비비추꽃 작두콩꽃 이것도 지금은 없습니다. 이유를 여쭤보진 않았지만 재배량이 생각보다 너무 적었던 것 아닐지. 저..
수국 타령을 했더니 (장미는 집 근처에 축제하는 데가 많다. 내 하드 디스크에는 장미 사진이 엄청나게 많다.) 부모님께서 나를 경기도 가평에 있는 아침고요수목원으로 끌고 가셨다. 6~7월이 수국 전시회 기간이라고 한다. 아침고요수목원은 아주 옛날에 가본 적 있었는데, 그때는 그냥저냥… 시시한 수목원이었었다. 그런데 이번에 가봤더니 주변에 카페와 펜션이 들어서있었고 내부도 무척이나 아기자기하고 예쁘게 바뀌어있었다! 어떤 꽃이든 굉장히 크고 싱싱했으며 어디를 막 찍어도 그럴싸한 사진이 나왔다. 무엇보다 하경정원은 꼭 보아야한다. 여기는 실제풍경이 훨씬 멋지다. 한바탕 사진을 찍고 난 우리 가족이 있는 데로 어느 젊은 아저씨가 유모차를 끌며 다가와서는 한참동안이나 넋을 잃고 저 풍경을 바라보았다. 추천관람로대..
올해도 지인 ㄹ양이 일본에 놀러갔다가 저를 위해서 영화전단지 여러 장을 가져와주었습니다. 늘 당연한 듯이 가져와주니까 정말 미안하고 고맙고 기대되고ㅋㅋㅋ 즐거워요!!! ❤ 일본 간다고 하면 그때부터 하루에도 몇 번씩 영화전단지수집 일본 사이트 몇 군데를 들락날락하면서 혼자 두근두근한다니까요! (예상과 결과가 늘 다르기 때문에 한국에서 기다리는 저로서는 가챠 돌리는 재미 비스무리한 것을 느끼곤 합니다ㅋㅋㅋ) 지인이 일본에서 실시간으로 보내준 극장 내부 풍경 사진. 이번엔 미안해서 부탁할 생각도 안 했었는데 본인이 이렇게 먼저 보내주었습니다! 여러분, 일본의 영화전단지 비치대는 이렇게들 생겼습니당!!! 한 명이라도 더 많은 관객이 가져갈 수 있도록 한 명당 한 장씩 가져가라고 적혀있네요. 짠돌이 피카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