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i1.daumcdn.net/thumb/C148x148/?fname=https://blog.kakaocdn.net/dn/cbWkiW/btsJ2vbGqKO/5EWr6RmV4irA0k1eqINYA0/img.jpg)
이번에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전단지를 너무 힘들게 모았다. 《앤트맨》(2015)이나 《닥터 스트레인지》(2016) 때도 이렇게 고생하진 않았었는데! (언제나 수집을 도와주는 지인 ㄹ에게 그저 고마운 마음뿐이다.)생각난 김에 올려보는 《닥터 스트레인지》 전단지 5종.1. 낱장형2. 접이형3. 접이형앞면의 이미지는 같지만 뒷면, 속면의 이미지가 다르다. 비닐에 넣어두면 꽤 헷갈리는데, "IMAX 3D" 문구 유무로 구별할 수(는) 있다.4. 낱장형 (절찬 상영중 / IMAX 3D 문구)5. 낱장형 (절찬 상영중)번외편 - 일본 전단지
아프리카, 부족연맹체 군주국가라는 소재에서 뽑아낼 수 있는 "멋짐"이란 "멋짐"은 다 뽑아낸 것 같은 영화였다. 정체를 감추고 살아가는 고도로 발달한 가상 국가 설정이어서 더 이렇게 만들 수 있었던 것 같은데, 매력적인 여성 캐릭터가 아주 아주 많더라. 이 시대의 가장 핫한 컨텐츠, 프랜차이즈는 슈퍼히어로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동양계 캐릭터로 이 정도 규모와 퀄리티의 슈퍼히어로영화가 만들어지는 날이 오기는 올까? 상영시간 내내 부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토르 3'와 다르게 개그가 거의 없었다. ("Wassup"거리는 킬몽거와 채식주의자드립을 치는 음바쿠 제외.) 일부러 그런 것 같기는 하다. 흥이 넘치고 개그를 담당한다는 스테레오타입에서 벗어나려고 한 것 같다. 그 대신에 "멋지게, 아주 멋..
!!! 약 스포일러 있음 !!! 메이즈 러너 (2014) 미스터리 스릴러. 잘 만든 저예산 영화. (고작 42일 동안 촬영했던, 제작비 3400만 달러의 저예산 영화.) 흥미를 돋우는 설정. 매우 좋았던 의상 디자인. (costume designs by simonetta mariano) 딜런 오브라이언이라는 배우를 주목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었다. 민호 관련 장면 좀 삭제하지 말지.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 (2015) 좀비물. 재난물. 민호! 민호?! 민호! 민호!!! 민훠오!!! 민호 관련 장면 좀 삭제하지 말지. (그냥 적어두는 얘긴데, 내 지인은 이 영화가 결국은 좀비물이었다며 조금 싫어한다. 그래서 나는 이 영화를 다시 볼 때마다 크랭크가 나오는 장면을 좀 더 유심히 보곤 한다. 얼마나 싫었..
― 팀 토르 (시빌 워 때 뭘 했나) 유튜브 (우리말 자막) ― 팀 토르: 파트 2 유튜브 ― 크리스 헴스워스가 직접 쓰는 "햄 식 이" 페이스북 ― 생각난 김에 복습해보는 크리스 헴스워스의 햄식이 발음 유튜브 ― 마블이 '토르 3'의 분위기를 '가오갤' 비슷하게 만든다고 해서 팬들 사이에 술렁임이 돌았던 적이 있었다. ― Led Zeppelin의 Immigrant Song "The hammer of the gods will drive our ships to new lands. Valhalla, I am coming." ― 자막에는 안 떴지만, 이번에도 번역가가 그 분이라고 한다……. 아이고, 이번엔 또 뭐가 오역이었는지 구글링해보아야겠구나. 극장에서 MCU 보고 오면 오역 찾아보는 게 거의 필수코스가 ..
― 예상했던 것보다 더 MCU에 바짝 밀착돼있어서 놀람. 소니의 스파이더맨들과 마블의 스파이더맨은 다르다는 것인가. 어른의 사정, 노림수 같은 것이 느껴진다. 이런 영화는, 마블과의 협의없이, 소니 혼자 만들 수 없을 테니 말이다. ― 귀엽고 사랑스러운 미성년자 슈퍼히어로. 밝고 웃기고 풋풋함. 빌런(벌처)의 규모와 성격도 딱 적당했다고 생각한다. ― 토니가 얼마나 멀고 굉장한 인물인지를 새삼 일깨우는 영화. '시빌 워'와 다르게 편안히 토니의 재력, 능력, 기술력 등을 감상할 수 있음. 페퍼와 다시 사이가 좋아져서 다행이다. 이 영화의 토니는 대단히 어른스러워 보이지만 결말 즈음에서 그래도 여전하구나 하는 감상을 안겨준다. 피터의 시야 밖이라는 것이 의미심장. 한편으로, 관객의 주의를 너무 토니에게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