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런 에저튼 휴 잭맨 (20세기 폭스의 맨들.) 관객이 안심하고 주인공의 성장을 지켜볼 수 있는, 실화기반 감동스포츠코미디드라마 장르의 영화. 영화 보기 전 예고편만 봤을 땐 백치미 천진한 캐릭터인 줄 알았으나 독수리 에디(Eddie the Eagle)는 결코 바보가 아니었다. (이런 면으로도 안심하고 볼 수 있는 영화이다. 관객 “나”는 고집스럽고 우스꽝스러운 에디를 보며 웃지만, 결국 그의 우직함과 진정성에 무릎을 꿇는다….) 실은 별 생각 없이 에디 역을 맡은 태런 에저튼의 귀여움, 큐트함, 카와이사를 즐기는 것으로 끝내도 되는 영화. 그의 눈과 속눈썹, 콧날은 심각하게 귀엽다. 귀엽다. (RADA 출신다운 안정적인 연기력은 기본.) 이 영화의 “멋짐”은 휴 잭맨이 분한 브론슨 피어리가 담당하고 있..
클로버필드 10번지 (10 Cloverfield Lane, 2016) 드라마, 호러, 미스터리 15세 관람가 흐어어어어어ㅎㄷㄷㄷㄷㄷㄷㄷㄷ! 무서워 죽는 줄!!!!!!!!! 상영관 안에 바람이 솔솔 불어 외투를 목까지 끌어올려 덮느라고 심장께에 두 손 모으고 영화를 관람했는데 쿵쾅쿵쾅쿵쾅쿵쾅 세차게 뛰는 것이 다 느껴져서 혼났습니다. 내 심장이 쿵쾅거리니까 더 무서워어어억!!!!!! 으어어, 내가 왜 이 영화를 보자고 했을까~???! 왜 그랬을까악! 상영시간 내내 벌벌 떨면서 봤네요. 아무 정보 없이 봤더라면 더 재미있었을 영화. 이 영화 보실 분은 절대 리뷰 찾아보지 마세요. 예고편도 보지 마세요. 몇 년 뒤에 볼 예정이더라도 보지 마세요. ‘클로버필드 10번지’라는 제목도 가급적이면 싹 잊고 보시기 바..
쥬라기 월드 (Jurassic World, 2015) 크리스 프랫 주연의 블록버스터 영화라 보고는 싶었지만, 메르스 사태 때문에 차마 극장 가서 관람하지는 못했던 영화. (기관지 쪽 건강에 자신 없는지라 진심 무서웠었다.) 제작비 1억 5천만 달러. 흥행수익 미국 6억 5천만 달러 + 외국 10억 1천만 달러. (눈 비비며 일십백천만십만백만 자릿수를 세고 다시 세게 만든 어마어마한 기록.) (한국관객수 기록은 554만 명.) (참고삼아 적어보자면, ‘앤트맨’의 미국흥행은 1억 8000만 달러. ‘마션’의 미국흥행은 2억 2800만 달러.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의 미국흥행은 9억 3000만 달러. ‘데드풀’의 미국흥행은 3억 4000만 달러. 블록버스터의 경우, 대체로 미국에서만 3억을 넘겨야 대박친..
― 엔드 크레딧 보면서 딱 처음 든 감상은 “와, 진짜 잘 만들었다!”. 이야기 만듦새가 굉장히 좋다. 약간 어른용. 왜냐하면 ‘주토피아’는 본격 추격 스릴러 액션 추리 수사물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마피아물 요소도 있고, 작금의 한국에 시사하는 바 있는 정치 스릴러도 들어간다. 큰 줄기 아니라도 소소하게 어른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구간들도 있다. 주디네 부모님이 주디가 @#$%^이 된 것을 보고 기뻐하는 장면이라든가. 농으로 붙이는 말이 아니라, 훌륭한 추리물의 구성을 가지고 있다. 앞에 지나갔던 캐릭터들이 뒤에 생각도 못한 키포인트 역할을 해주면서 사건추리의 갈 길을 열어준다. 실종사건 - 단순실종사건이 야수화 사건으로 확대 - 밤의 울음꾼 - 야수화는 @#자에게만 발생한다 - 사회문제화 - 밤의 울..
[영화]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우리말 더빙 성우 2016.02.13 유입 키워드 1, 2위가 [ 윈터 솔져 성우 ]가 됐길래 그냥 한 번 올려보는 글. (새 글로 쓸 필요까진 없는 듯싶어서 옛날에 썼다가 비공개로 돌렸던 글을 끌어올림으로 재활용함.) 갑자기 윈터 솔져 유입이라니…… MBC 설 특선 때문일까? 여하튼 성우진은 아래와 같다. ― 우리말 제작 : Disney Character Voices International 스티브 로저스 - 임채헌 - “난 끝까지 너와 함께할 거야” 나타샤 로마노프 - 소연 - “진실이란 상황의 문제야 사람과 시간에 따라 달라져 나도 그래” 알렉산더 피어스 - 신성호 닉 퓨리 - 김기현 - “나보다 앞서나가고 싶다면 항상 양쪽 눈을 뜨셔야 합니다” 샘 윌슨 - 박영..